*슬로건-100년 기도로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라
*100년 기도운동본부 발대식은 영적전쟁을 위한 출정식
*오늘 우리는 한국 감리교회 140년의 역사에 가장 모험적인 일에 도전
기독교대한감리회 100년 기도운동본부(본부장 백용현 목사)는 91.(금) 오후 7시 남부연회 한빛교회(담임 백용현 목사)에서 “100년 기도로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라”란 슬로건으로 이 철 감독회장과 본부 이용윤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한 총무단(선교국, 교육국, 사회평신두국, 사무국, KMC 출판사)과 전국단위 평신도단체장(남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장로회) 및 교역자와 한빛교회 성도, 전국에서 참여를 신청한 교회 성도, 100년 기도운동본부 실무진 등 1,500여명(“100년 기도로 뜨겁게 타오르라!”란 스톨 목에 착용)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기도운동 발대식”을 갖고 100년 기도운동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으며 첫날 24시간(9.1 저녁 9시부터 9.2 저녁 9시까지)기도회는 본부장 백용현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한빛교회가 담당하였다.
감리교회 새롭게 할 100년 기도운동본부 출범
감리교회 새롭게 할 100년 기도운동본부 출범
►본부장 백용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오늘 우리는 한국 감리교회 140년의 역사에 가장 모험적인 일에 도전합니다. 100년 기도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아무도 끝까지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광야입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를 걸었지만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실패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가지 못할 길을 가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100년을 기도하지만 아무도 100년의 마지막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기도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는 믿음으로 기도의 대장정에 나섭니다. 이 길을 365개 교회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침내 7천개 교회가 함께 할 것을 꿈꾸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예배 전에 많은 분들의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오늘 이 자리는 영적전쟁을 위한 출정식이기 때문이고, 둘째로 전쟁터에서 싸워야 할 적은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며, 셋째 이 전쟁은 100년 동안 계속되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다.
본부장 백용현 목사- 인사말
▣100년 기도운동본부 발대식
►사무총장 이상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은 한빛교회 HIM찬양단의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영적마음을 열게 한 후,
사무총장 이상혁 목사- 사회
한빛교회 HIM찬양단의 찬양
►김동현 감독(남부연회)은 남부연회 관내인 대전 한빛교회에서 100년 기도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오늘 출법하는 “100년 기도운동”이 감리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이 민족까지도 살릴 것으로 믿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하는 환영인사를 하였다.
환영사-김동현 감독(남부연회)
►박웅렬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이제 우리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포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가오니 교회마다 성도마다 기도가 시작되고, 기도의 능력이 회복되어 하나님과 소통하는 통로를 개척하고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될 때까지 기도하여 감리회가 앞으로 100년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힘쓰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이상인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행1:12-14)봉독 후 ►한빛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기도-박웅렬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상인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봉독
한빛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행1:12-14을 통하여 ”오로지“란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 100년 기도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첫날 기도가 시작 될 텐데 이 운동은 이름, 횟수, 방향에서 특별한데 감리교회에서 시작한 것에 대하여 너무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 하였다. 특별히 60년 동안 지속해온 용문산 구국기도운동을 이어 받아 기도회를 이어가는 것에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어려운 여간 속에서도 나라를 위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축복해 주셨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100년 기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주실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교회의 부흥도 추락도 경험하고 있는데 교회는 기도를 통해서 탄생했고 오로지 마음을 합하여 전심으로 기도할 때 교회는 부흥을 가져오게 된다. 교회를 살리는 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 오로지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는 길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100년 기도운동을 꾸준히 지속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큰 열매를 많이 맺기를 당부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참석자 모두 찬송가 “353장/십자가 군병 되어서”를 찬양하며 준비한 헌금을 정성을 다하여 봉헌하였다.
►이 철 감독회장(100년 기도운동본부 대표)이 본부장 백용현 목사에게 “100년 기도운동본부기”를 수여하였다. 본부장 백용현 목사는 기를 힘차게 흔들며 기도운동의 시작을 알렸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100년 기도운동본부 출발을 축하했다.
►비전선언
참석자 모두가 일어 선채로 오수철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참석자를 대표하여 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4개의 끝 부분은 참석자 모두가 합창하였다.
비전선언-오수철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100년 기도운동 비잔선언
(100년 기도운동 선언문)
현재 우리의 교회는 큰 시련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교회는 과거의 어느 세대도 경험하지 못했고 예측하지 못했던 변화를 요구 당하였고, 점점 더 열악해지는 선교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질병과 재앙, 냉담한 사회적 반응 속에서 교회의 설 자리가 더 좁아졌고 미래세대에 믿음을 전수하는 일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감리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100년이 넘도록 이어왔던 성장의 추세가 꺾였고, 지난 10년간 입교인 수가 30만 명이나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고, 우리에게는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고, 지금은 우리가 겸손히 기도할 때입니다. 이에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입기 위하여 ‘100년 기도운동’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①우리는 기도를 명하신 성부 하나님과 기도의 모범이 되신 성자 예수님, 그리고 기도의 중보자 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언한다.
②우리는 미스바에서 시작된 성결의 기도와 요한 웨슬리의 규칙적인 기도, 하디의 회개의 기도를 이어받아 영적 대각성을 이루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언한다.
③우리는 기도를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감리교회의 미래를 밝히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언한다.
④우리는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하여 한 교회의 기도로 이어가고, 한 교회의 기도가 모든 교회의 기도로 이어져,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의 연합을 이루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언한다.
⑤우리는 삶의 모든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되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쉬지 말고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으로 바로 설 것을 결단하는 ‘100년 기도운동’을 선언한다.
2023.9.1. 대표선언자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오수철 장로
►통성기도
본부장 백용현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가 ①감리교회를 위한 참회와 성결을 위한 기도(마무리 기도-김미숙 목사/서울남연회 영광교회) ②나라와 민족을 위한 참회와 성결의 기도(마무리 기도-김광일 목사/충북연회 충주남부교회) ③개인의 참회와 성결의 기도(마무리 기도-노지환 목사/경기연회 주음성교회)를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통성기도 인도-본부장 백용현 목사
►평화의 인사 및 축도
참석자 모두는 좌우 앞뒤 서로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눈 후, 이 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발대식을 마쳤으며 100년 기도운동 첫날(2023.9.1.) 24시간 기도회는 밤 9시부터 한빛교회 성도들이 맡았다.
평화의 인사
축도-이 철 감독회장
축도-이 철 감독회장
▣100년 기도운동 미디어데이
►100년 기도운동본부는 발대식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한빛교회 비전센터(5층 회의실)에서 사무총장 이상학 목사(서울남연회 개포교회 담임)와 분과위원(조직분과-김진혁 목사, 미디어/대회협력-강성률 목사, 재정분과-남승복 목사, 운영분과-이대희 목사)이 배석한 가운데 기독교 언론사(신문과 방송)를 대상으로 이 운동의 취지와 목적과 운영방향에 대하여 브리핑 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였다.
►본부장 백용현 목사의 모두발언
본부장 백용현 목사의 모두발언
100년 기도 운동본부가 짧은 3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만들어 진 것은 기도가 그만큼 우리 한국교회의 절박한 일이기 때문이다. 본부의 대표에는 이철 감독회장을 모셨고, 실질적으로 분부를 이끌어갈 실무진으로 분부장은 제가 맡았고 사무총장은 이상혁 목사, 실행위원은 11개 연회 중견 목사 중심으로, 운영위원은 12개 연회와 유럽지역의 90년대 학번 위주로 좀 젊은 목사 중심으로 조직하였다. 그리고 지도위원은 12개 연회의 현 감독을 모셨으며, 상임위원을 구성하여 운영토록 하였다. 이미 1년 365일 24시간(당일오후 9시-익일 오후 9시까지) 기도할 365개 교회가 신청하여 일정이 확정되어 기도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교회가 아닌 평신도 단체도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비전교회(일정상에 23개 교회)는 하루에 두세 개 교회가 연합하여 하루 기도를 책임지는 경우도 있고, 100년 기도운동의 첫날의 기도는 한빛교회가 담당하며 24시간동안 금식하며 6명의 강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게 된다.
►기도운동 본부 조직 소개
◈대표 이철 감독회장
◈본부장 백용현 목사, 사무총장 이상혁 목사, 분과위원/조직분과-김진혁 목사, 미디어/대회협력-강성률 목사, 재정분과-남승복 목사, 운영분과-이대희 목사, 기도학교 운영위원장 최범선 목사(용문산 기도원 중심으로 기도지도자 양성 계획)
◈지도위원(현 12개 연회감독)-이용원, 채성기, 김찬호, 박장규, 한종우, 김영민, 박정민, 김동현, 김성선, 정동준, 김필수, 이철윤
◈상임위원-나서영, 하근수, 태동화, 최범선, 이현식, 서길원, 임일우, 백용현 목사
◈실행위원(연회의 중견 목사 중심)-서울 : 손철산, 서울남 : 서동원, 중부 : 최영석, 경기 : 오봉근, 중앙 : 리규상, 동부 : 조장환, 충북 : 박민경, 남부 : 오성균, 충청 : 김신섭, 삼남 : 김영윤, 호남선교 : 최웅재
◈운영위원(90년대 학번 위주로 좀 젊은 목사 중심)-서울 : 김두영, 서울남 : 최창원, 중부 : 최시종, 경기 : 이기석, 중앙 : 김치국, 동부 : 김주민, 충북 : 김광일, 남부 : 가기안, 충청 : 강성철, 삼남 : 박대열, 호남선교 : 고종수, 미주자치 : 김동녁, 유럽 : 고영기
►100년 기도운동 365일 참여 교회 명단 소개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이미 하루도 빠지지 않고 365일 기도할 수 있는 교회들이 이미 다 순서가 채워졌으며,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와 연회연합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하였고 평신도단체나 선교단체에도 개방해 놓았다.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
①100년 기도운동의 취지와 목적, 24시간 기도 진행 요령은?
◈백용현 본부장-100년 기도운동이 감리회 전 교회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고, 한 교회가 100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감리교회(6,700여 교회) 중 신청한 하나의 교회 또는 2-3개교회가 연합하여 하루씩 24시간을 릴레이로 이어가는 것으로 6,700여 교회가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호소할 것이다. 지금은 감리회 중심으로 기도회가 진행되지만 타 교단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한빛교회는 초교파적으로 660개 교회가 기도 협약교회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4시간 기도회는 3시간을 한 텀으로 주제를 달리한 목사님들을 모시고 찬송하고 말씀 듣고 1시간씩 나라와 민족 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방법으로 한다.
②하디 선교사 영적각성 120주년 행사와 연관성은? 그리고 왜 본부를 급하게 조직하였는지?
◈백용현 본부장 -하디의 영성각성을 통해 회개운동이 일어났고 급기야는 부흥으로 이어졌듯이 회개하면 성령이 임해 변화되는 것이고,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면 성령님은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하디 영적 각성 운동을 이어 가려고 하는 연속성 때문에 조금은 조급한 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상혁(사무총장) -100년 기도운동은 감리회 본부로부터 지시를 받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생성 된 것이고 재원도 한빛교회가 전적으로 부담하였으며 앞으로 100년간 지속될 것이다. 또한 이 운동은 몇몇 교회가 주도해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고 여러 교회가 기도로 연관되고 연합하는 영적각성 운동이 될 것이다.
◈이대희(운영분과위원장) - 하디를 소환하는 것은 교단적 목표도 있지만 하디가 수련회를 마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이끌었다. 마치 하디의 순회 부흥회처럼 전국의 교회가 영적 부흥을 도모하는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하는 것이다.
③100년 기도운동본부가 설립취지대로 순수성을 유지하게 될 것인가의 의문이 있다.
◈백용현 본부장 – 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전감목)를 조직해 개혁운동을 이끌어 온 것 때문에 그런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전감목은 목회자의 영적각성과 교회의 변화를 호소(사람의지)했다면, 100년 기도운동은 철저히 무릎 꿇고 하나님을 의지하자는 운동으로서 순수성을 유지 할 것이다.
④100년 기도운동이 용문산기도운동을 이어가는 100년인가? 아니면 새로 시작되는 100년인가? 또한 100년 하니까 쉽게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10년 혹은 50년으로 할 생각은?
◈백용현 본부장 - 이 운동은 감리회를 살리자는 운동으로 용문산기도운동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새롭게 100년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용문산 기도운동의 정신은 이어갈 것이다. 100이라는 숫자는 완전성, 연속성,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100년을 기도하지만 아무도 100년의 마지막을 알 수 없고 오직 기도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는 믿음으로 기도의 대장정에 나셨으며 이 길을 365개 교회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전국의 감리회 6,700여개 교회가 모두 함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률 목사(미디어분과위원장) -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과의 연속성 지속성을 말씀하셨는데, 개교회주의가 만연하고 양극화가 심한 교회현실에서 함께 기도로 끈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강하게 있다.
출처 - km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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